■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국 상황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최수영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17시간 정도 뒤면 윤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이 갈려지게 됩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122일 만에 결정이 되는 건데요. 그 후로부터 계속해서 오랫동안 평론해 오셨잖아요. 어떤 심정이십니까?
[최수영]
저는 정말 매도 빨리 맞는 것이 낫다고 이것이 더 뒤로 간다면 우리의 국론분열과 국력소모 그리고 사회적 갈등의 비용을 누가 다 감당하겠습니까. 그나마 저는 만시지탄, 더 늦은 감은 있지만 그럼에도 내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저도 사실 안도감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추격 국가로서 톱까지 왔다고 봤는데 조금 더 비상해야 되는 선진국으로의 대열에 실질적으로 들어가는 타이밍에 사실 우리가 지금 국제사회에서 3개월 동안 뒤처져 있는, 4개월 가까이 뒤처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지금 리더십의 공백 상태, 빨리 마무리해야죠. 저는 그게 인용이든 기각이든 그것은 누구나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헌재 판단은 불가역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4월 4일 이후가 정말 우리 새로운 미래를 도약하는 그런 공동체의 새로운 시작이어야지 대한민국이 4월 4일까지만 존속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저는 오히려 지금 약간 저도 긴장되고 여러 가지 그런 측면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내일이 빨리 지나가서 우리 사회에 새살이 돋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최 교수님은 그동안 딱 돌아보시면서 어떤 느낌 드세요?
[최창렬]
저는 개탄스럽다. 내일 결과는 헌재 재판관들이 내리는 것이고. 그런데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말이죠. 122일 정도 되죠. 122일입니까? 그동안 탄핵 반대한 사람들과 찬성한 사람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마는 적어도 정치하는 분들이 쏟아냈던 모든 국민의힘 의원들이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 억측과 궤변들, 계엄령이 계몽령이라고 얘기하고 국민들이 야당의 일탈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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